2024.6.30 vol.6
정기세미나 및 총회 개최 소식
신현보 교수(한남대) 발표 모습
(사)한국건축설계학회는 6월21일(토)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에서 '설계교육 - 실무와 리서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설계분야에서 '교육'과 '실무' 간의 상호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의 공존을 통한 각 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첫 시간이었습니다.
발제를 한 성주은 교수(연세대)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영향 받았던 현장에서의 격의 없는 탐구와 의문점들을 수집하는 독특한 건축 문제 해결 방식을 경험 한 후, 지금의 교육과 리서치 또한 그 연장선 상에서 설명될 수 있는 틀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금 진행 중인 리서치와 교육, 그리고 봉사의 일면들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신현보 교수는 담당하고 있는 여러 교과목들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교과목들이 기존 형식을 벗어난 수정된 과목명과 새로운 교육내용을 담아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설계교육의 내용과 연동되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신현보 교수의 경우, 현재 교수직을 역임하면서 실제 사무소 운영의 책임을 감당하고 있으며, 본인의 리서치 관심사를 바로 교육 교과목과 직결시켜 탐구하고 있는 남다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발표중인 성주은 교수(연세대)
박종기 교수(순천향대) 사회로 이뤄진 토론에서 신창훈 부회장(운생동 대표)은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리서치 분야들 간의 교류와 논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융합 학문으로 수렴하는 요즘 대학교육의 트렌드에서 활발한 학문분야 간의 논의는 더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회장은 현실 실무와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더라도 대학에서의 설계 리서치와 그에 상응하는 교육은 지금의 사회 속 건축이 처한 상황으로 볼 때 더 없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하면서, 오늘 발제 내용은 그 깊이와 의미에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논의가 향후 학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되어 건축계 전체가 이 주제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설계실무 업역 또한 자연스럽게 영향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와 토론이 있은 후 정기 총회를 겸한 이사회가 진행되었으며, 학회의 계획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승인과 최준성 감사(충남대)에 의한 회계 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안건으로 (사)한국건축설계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현 부회장인 성주은 교수(연세대)가 추대되었습니다. 올 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성주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학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력 있는 운영을 통한 회원수 확대, 정기 세미나의 활성화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총회 안건 발언 중인 이준석 회장
학회의 5대 회장으로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성주은 부회장 인사말 모습
총회에 참석하신 이영, 이재훈, 김혜정, 구영민, 이은석 명예 회장으로부터 향후 학회 발전에 대한 의견들을 들었으며 성주은 차기 회장에 대한 환영과 격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순서로 윤동주기념관 리노베이션 담당 건축가인 성주은 부회장의 안내로 시설 투어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총회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총회 후 윤동주 기념관 입구 앞에서 기념촬영. 좌로부터 김혜정 명예회장, 박종기 부회장, 이영 명예회장, 신창훈 부회장, 구영민 명예회장, 이재훈 명예회장, 이준석 회장, 이은석 명예회장, 성주은 부회장, 최준성 감사, 신현보 교수(한남대), 이강준 교수(한양대), 유명희 학장(울산대), 서유진 교수(광운대) 모습
'24 졸업설계대회 및 건축학교육 세미나 개최 예정 소식
지난해 제2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 가을 ‘졸업설계대회 및 건축학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작년과 같이 올 11월 초 개최될 대회에서는 참여 학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함께 개최될 건축학교육 세미나에서는 2024년 새로 개정된 (사)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인증기준 및 절차’와 관련한 세미나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됩니다.
(사)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올 해 개정 확정된 인증기준은 큰 틀에서 형식에 치우치는 일부 평가항목들과 지협적인 기술 전수식 교육 항목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축의 연구 및 교육의 대응을 위한 '공통가치에 대한 대응' 항목들이 신설된 것이 특징입니다.
졸업설계대회 참가를 위해서 각 대학들은 참가의향서를 7월 21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9월24일까지 학교별 제출 대표작(졸업설계작품)을 정하여 대표작 추천 및 전시계획서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합니다. 참가의향서와 대표작추천 및 전시계획서는 본 학회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이곳을 클릭하여 상세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6.30 vol.6
정기세미나 및 총회 개최 소식
신현보 교수(한남대) 발표 모습
(사)한국건축설계학회는 6월21일(토)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에서 '설계교육 - 실무와 리서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설계분야에서 '교육'과 '실무' 간의 상호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의 공존을 통한 각 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첫 시간이었습니다.
발제를 한 성주은 교수(연세대)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영향 받았던 현장에서의 격의 없는 탐구와 의문점들을 수집하는 독특한 건축 문제 해결 방식을 경험 한 후, 지금의 교육과 리서치 또한 그 연장선 상에서 설명될 수 있는 틀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금 진행 중인 리서치와 교육, 그리고 봉사의 일면들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신현보 교수는 담당하고 있는 여러 교과목들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교과목들이 기존 형식을 벗어난 수정된 과목명과 새로운 교육내용을 담아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설계교육의 내용과 연동되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신현보 교수의 경우, 현재 교수직을 역임하면서 실제 사무소 운영의 책임을 감당하고 있으며, 본인의 리서치 관심사를 바로 교육 교과목과 직결시켜 탐구하고 있는 남다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발표중인 성주은 교수(연세대)
박종기 교수(순천향대) 사회로 이뤄진 토론에서 신창훈 부회장(운생동 대표)은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리서치 분야들 간의 교류와 논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융합 학문으로 수렴하는 요즘 대학교육의 트렌드에서 활발한 학문분야 간의 논의는 더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회장은 현실 실무와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더라도 대학에서의 설계 리서치와 그에 상응하는 교육은 지금의 사회 속 건축이 처한 상황으로 볼 때 더 없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하면서, 오늘 발제 내용은 그 깊이와 의미에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논의가 향후 학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되어 건축계 전체가 이 주제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설계실무 업역 또한 자연스럽게 영향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미나와 토론이 있은 후 정기 총회를 겸한 이사회가 진행되었으며, 학회의 계획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승인과 최준성 감사(충남대)에 의한 회계 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안건으로 (사)한국건축설계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현 부회장인 성주은 교수(연세대)가 추대되었습니다. 올 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성주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학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력 있는 운영을 통한 회원수 확대, 정기 세미나의 활성화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총회 안건 발언 중인 이준석 회장
학회의 5대 회장으로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성주은 부회장 인사말 모습
총회에 참석하신 이영, 이재훈, 김혜정, 구영민, 이은석 명예 회장으로부터 향후 학회 발전에 대한 의견들을 들었으며 성주은 차기 회장에 대한 환영과 격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순서로 윤동주기념관 리노베이션 담당 건축가인 성주은 부회장의 안내로 시설 투어와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총회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총회 후 윤동주 기념관 입구 앞에서 기념촬영. 좌로부터 김혜정 명예회장, 박종기 부회장, 이영 명예회장, 신창훈 부회장, 구영민 명예회장, 이재훈 명예회장, 이준석 회장, 이은석 명예회장, 성주은 부회장, 최준성 감사, 신현보 교수(한남대), 이강준 교수(한양대), 유명희 학장(울산대), 서유진 교수(광운대) 모습
'24 졸업설계대회 및 건축학교육 세미나 개최 예정 소식
지난해 제2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 가을 ‘졸업설계대회 및 건축학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작년과 같이 올 11월 초 개최될 대회에서는 참여 학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함께 개최될 건축학교육 세미나에서는 2024년 새로 개정된 (사)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인증기준 및 절차’와 관련한 세미나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됩니다.
(사)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올 해 개정 확정된 인증기준은 큰 틀에서 형식에 치우치는 일부 평가항목들과 지협적인 기술 전수식 교육 항목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축의 연구 및 교육의 대응을 위한 '공통가치에 대한 대응' 항목들이 신설된 것이 특징입니다.
졸업설계대회 참가를 위해서 각 대학들은 참가의향서를 7월 21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9월24일까지 학교별 제출 대표작(졸업설계작품)을 정하여 대표작 추천 및 전시계획서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합니다. 참가의향서와 대표작추천 및 전시계획서는 본 학회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이곳을 클릭하여 상세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