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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

              안녕하세요!



한국건축설계학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영남대학교 백승만 교수입니다.


그 동안 학회의 기반을 마련해주신 건축설계교수회와 한국건축설계학회의 역대회장님들, 학회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날 회장 취임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감사함, 그리고 그에 따르는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본 학회는 2002년 5월에 출범한 건축설계교수회를 시작으로 2016년 5월에는 한국건축설계학회로 성장하였으며, 오랫동안 지속된 회원전시회뿐만 아니라 초대건축가전, 특별기획전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전시회 및 포럼, 단행본 등으로 건축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설계중심의 논문집은 타 논문집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비록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한국건축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빠르게 성장하여 선진국 단계에 이르러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업제품에 이어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대중예술이 이미 세계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전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처능력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된 건축기본법에 의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현재 연구원으로 승격), 건축정책기본계획 등 건축발전에 대한 정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매우 선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건축 및 건축가의 위상은 여전히 국내외 모두 낮은 실정에 있습니다. 이에 본 학회는 본연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아직 미비한 한국건축의 위상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로 제3대 건축설계학회는 기존의 조직구성에 특별위원단인 ‘ADIK 건축박물관추진위원단’과 ‘미래건축발전위원단’을 추가로 신설하였습니다. ADIK 건축박물관추진위원단은 ADIK 건축갤러리 경험을 토대로 “건축설계학회의 모든 행사는 한국건축의 발전을 위해 그 결과물이 건축아카이브화할 가치를 지니도록 한다”라는 표어 하에 학회가 추구해야 할 공공성을 보다 견실히 할 수 있도록 주요 건축전문인사로 구성되어 유·무형의 공간기획 및 실질적인 사업자문을 담당하며, 미래건축발전위원단은 진보성향의 건축전문가로 구성되어 시대의 진보적인 건축을 발전시키고 실현화하는 것에 공론의 장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세계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제 건축설계학회는 20년 가까이 꾸준하게 실천해 온 다양한 건축적 실험과 열정을 모아서 보다 성숙하고 창의적인 전문학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본 학회의 임원단은 편협된 집단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가치와 세계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세계적 사태로 인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건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준비하며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학회 여러분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백승만